요즘 없어서 못산다는 홈플러스 6990원짜리 '당당치킨'이 만들어지는 주방 '위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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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인 홈플러스 6990원짜리 '당당치킨'이 조리되는 주방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홈플러스 당당치킨 주방 근황'이란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첨부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하고 일하는 중인 조리 직원의 뒷모습이 담겼다. 조리대에는 당당치킨 로고가 적힌 흰색 상자에 치킨이 가득 담겨 있다. 

홈플러스의 '두 마리 치킨' 포장재 역시 한쪽에 쌓여 있었다. 그 옆에는 잘 튀겨진 치킨이 기름 빼는 그릇에 올려져 있다. 포장된 치킨도 매대로 이동하기 전 카트에 정리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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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치킨 / 뉴스1

누리꾼들은 붉은색 바닥과 조리대 주변에 튀김 부스러기가 있지만 일반 치킨집의 위생 상태를 비교하면 비교적 깔끔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어차피 배달시키면 담배 연기로 훈연하는데 이 정도야 괜찮다", "배달 치킨집에 비하면 양반이다", "이 정도면 정말 깨끗한 것", "역시 당당하게 주방 공개한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최근 논란이 된 담배꽁초와 같이 튀겨진 치킨을 언급하며 "여기는 담배도 안 피워서 좋다"고 칭찬했다. 

YouTube '모지'

한편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내 건 '당당치킨'은 지난 6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지난달 10일까지 32만 마리가 넘게 판매됐다. 

국내산 냉장 닭고기(8호)를 사용하고 감자맛 토핑까지 추가했는데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았다.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말복(8월 15일) 단 하루 당당치키 후라이드를 전점(밀양·영도점 제외) 5000마리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단 고객 1인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점포별 재고는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