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내년 설연휴 전후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18일 제주항공은 내년 설연휴(2월 6∼10일) 전후 2주간의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설연휴기간 대비 18%포인트∼38%포인트까지 낮게 나타났다며 특가판매로 새로운 수요를 끌어내겠다고 전했다.
탑승기간은 2016년 2월 1일부터 29일 가운데 국내선은 설연휴 성수기인 6∼11일 제외, 국제선은 5∼10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짜다.
할인 항공권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항공권 운임은 국내선 김포∼제주 2만700원, 부산∼제주 및 대구∼제주 1만9천700원, 청주∼제주 1만8천100원이다.
국제선 편도운임 최저가는 인천∼도쿄 10만8천원, 대구∼베이징 6만3천원, 인천∼칭다오 5만3천원, 인천∼마닐라 7만8천원, 인천∼방콕 12만9천200원, 인천∼세부 12만8천원, 인천∼사이판 13만6천200원 등이다.
via 제주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