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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개봉 5일째 300만 관객 돌파...팬데믹 이후 최단 기간 달성

배우 마동석, 손석구 주연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boentertainment'


[뉴스1] 윤효정 기자 = '범죄도시2'가 개봉 5일째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범죄도시2'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50분 '범죄도시2'는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정식 개봉한 '범죄도시2'는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명을 넘어선 뒤 5일째 누적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코로나19 이전의 '백두산'의 6일째 300만 돌파 기록보다도 빠르다.


이에 흥행의 주역인 배우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향하여 감사 메시지가 담긴 화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캐릭터들의 명대사를 활용한 감사 인사가 담긴 화환을 몸에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Instagram 'aboentertainment'


'범죄도시2'는 지난 21일에는 일일 관객수 103만7033명을 모으며, 2019년 6월1일 112만6677명을 동원한 '기생충' 이후 1086일 만에 일일 스코어 100만명을 돌파한 영화도 됐다. 마동석은 '신과 함께 인과 연' '부산행'에 이어 세 번이나 일일 관객수 100만 돌파 영화에 출연한 기록을 갖게 됐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