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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김희철이 '음주 운전' 충동 느끼고 바로 한 행동

배우 김새론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그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김희철이 과거 음주 운전과 관련해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김새론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그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김희철이 과거 음주 운전과 관련해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김희철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구설수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김희철은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하며 평소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부르는 일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김희철은 술자리가 끝난 후 집이 바로 앞이거나, 비가 쏟아진다거나 혹은 대리운전이 잘 안 잡히는 날이면 직접 운전해서 차를 타고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순간적으로 음주 운전 유혹에 흔들린 김희철은 곧바로 '이러다 사고 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바로 가지고 있던 차를 처분했다.


자동차가 없기 때문에 김희철은 사적인 약속이 생기면 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음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하면서 대중의 잣대도 엄격해졌다.


누리꾼은 "정말 좋은 자세다", "음주 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희철을 칭찬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한편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 사거리 인근에서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세 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도 인사불성이었고, 음주 측정을 하려는 경찰에게 채혈 검사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 병원으로 갔다.


음주운전을 인정한 김새론은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이미 촬영이 진행 중이었던 작품의 제작진과 동료 배우에게는 피해를 끼쳐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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