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이어 에어팟도 충전 단자 USB-C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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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애플이 그동안 고집해왔던 라이트닝 케이블을 포기하고 아이폰 15부터 USB-C 충전방식을 탑재할 예정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 외에 에어팟, 맥세이프, 매직 키보드 및 마우스 등 애플의 액세서리 역시 USB-C타입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가까운 미래에 에어팟, 맥세이프 배터리팩, 매직 키보드 및 마우스, 트랙패드 등도 USB-C로 전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이폰을 비롯한 에어팟, 맥세이프 배터리 등 애플이 만드는 액세서리 제품들은 유선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라이트닝 커넥터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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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이 같은 관행은 향후 달라질 것이라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을 비롯한 제품들의 충전 방식을 USB-C타입으로 변환하는 것은 유럽연합(EU)이 지난달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모바일 기기의 충전 단자를 USB-C로 통일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안드로이드폰뿐만 아니라 최근에 애플에서 나온 맥북,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모델은 USB-C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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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USB-C로 이동하면 역사상 두 번째로 단자를 변경하는 사례가 된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부터 2011년 아이폰4S까지 30핀 아이팟 커넥터를 사용했다. 아이폰5부터 라이트닝을 적용해왔다.


한편 애플이 USB-C 타입을 채택하지 않고 바로 충전단자 단자 없이 무선으로만 충전할 수 있는 포트리스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설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현재 무선 기술의 한계와 애플 맥세이프 무선 액세서리 생태계의 미성숙으로 인해 애플이 포트리스 아이폰을 출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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