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아이폰, 안드로이드보다 보안 취약하다"

'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보다 보안에서 더 뛰어나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보다 보안에서 더 뛰어나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1일(현지 시간) 미디어 매체 컬트오브안드로이드(cultofandroid) 보도에 따르면 체크막스 앤 앱세크(Checkmarx and AppSec) 연구원들이 두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 백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드로이드 인기 앱의 36%에서 휴대폰 시스템 안정성과 데이터 보호 능력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이같은 문제를 보이는 앱이 40%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물론 두 플랫폼간 차이는 근소했지만, 아이폰의 경우 앱을 승인해주기 전 꼼꼼한 검사 과정을 거치는 데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보다 보안성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든 36~40%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안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며 "두 플랫폼 모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