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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 6천만원대인데도 역대급 성능 자랑하는 '가성비甲' 전기차 BMW 'i4'

BMW에서 출시한 준중형 순수 전기 모델 'i4'가 가격대에 비해 놀라운 성능을 선보이며 출시되자마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BMW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BMW에서 출시한 준중형 순수 전기 모델  'i4'가 가격대에 비해 놀라운 성능을 선보이며 출시되자마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식 출시된 i4는 BMW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쿠페 모델이다. 


영화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한스 짐머가 주행음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았던 차량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그 인기가 뜨거웠는데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으로만 약 3700대가 판매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mw_korea'


그러나 무엇보다도 i4가 큰 관심을 받는 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 때문이다. 


i4는 1회 충전 시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능력에 독일 현지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i4 기본 트림 e드라이브40 가격을 6000만원 중반대, 고성능 트림 M50 8000만원 중반대다.  


여기에 삼성 SDI가 공급하는 83.9kwh 배터리를 탑재해 e드라이브40의 경우 1회 충전ㅇ로 최고 429km를 주행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BMW 홈페이지


i4는 순수 전기차의 정숙하면서 폭발적인 파워에 BMW 고유의 다이나믹한 주행감각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어필한다. 


M50의 경우 최고출력이 544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를 때까지의 시간(제로백)은 3.9초에 불과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8세대 i드라이브도 운전자가 차량과 더욱 편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후진 어시스턴트 기능과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