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다음 주에 '포켓몬빵' 시즌2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오는 4월 7일 새로운 포켓몬빵 3종을 출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동안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만 먹어야 했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4월 '포켓몬빵' 시즌 2가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오는 4월 7일 새로운 포켓몬빵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포켓몬 빵에도 '띠부띠부씰'이 들어가 있다. 


이미 예약 발주가 시작됐으며 4월 6일부터는 정상 발주를 받는다. 


새로 출시되는 포켓몬빵 3종은 '푸린의 피치피치슈', '피카피카 달콤앙버터샌드', '피카츄 망고컵케익'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깅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푸린의 피치피치슈'는 슈 안에 달콤한 복숭아 요거트 크림이 가득 담긴 빵이다. 


'피카피카 달콤앙버터샌드'는 식빵 사이에 앙금과 버터크림을 페어링에 센드한 제품이고, '피카츄 망고컵케익' 쉬폰 컵케익에 애플망고잼과 망고크림을 넣어 피카츄 얼굴로 형상화한 디져트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모두 냉장 제품으로 기존의 포켓몬빵보다 가격이 높다.


포켓몬빵 생산 라인을 24시간 가동하고 있음에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디저트류를 활용하여 생산량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깅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1999년 출시된 이후 16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은 큰 사랑을 받으며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일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포켓몬빵을 사러 온 소비자들의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는가 하면 1인당 5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되는 매장도 찾아볼 수 있다. 


포켓몬빵 인기가 높아지며서 증권가에서는 SPC삼립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SPC삼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