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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받은 현대차 '스타리아'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5개 상을 휩쓸며 모빌리티 디자인 방향성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인사이트현대차그룹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5개 상을 휩쓸며 모빌리티 디자인 방향성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타이틀인 최우수상은 현대차가 작년에 출시한 MPV 모델 '스타리아'가 차지했다.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으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의 콘셉트를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현대차그룹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레드 닷 어워드'의 현대차 수상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그중에서도 단연 화제가 된 건 최우수상을 차지한 스타리아의 디자인에 대한 찬반 논쟁이었다.


스타리아는 출시 당시 기존의 차량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려한 디자인으로 호불호 논쟁이 빚어졌다.


하지만 최근 스타리아의 디자인이 인정을 받으며 논쟁이 재점화된 것이다.


인사이트현대차그룹


먼저 좋은 평가를 내리는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기능성이 결합된 정말 뛰어난 디자인", "아무리 봐도 볼수록 예쁜 것 같다", "미래지향적으로 예쁘지 않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비슷한 콘셉트의 디자인을 많이 내놓은 테슬라에서 출시를 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평가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 측에서는 "아무리 봐도 이상한 상자 같음", "진짜 내 스타일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월 스타리아는 2057대가 판매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