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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나면 '수리비' 껑충 뛸 거 같다는 현대차 '아이오닉6'의 신기술 (영상)

현대자동차에서 두 번째로 출시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에 탑재되는 세계 최초 '라이팅 그릴' 예상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HYUNDAI MOBIS GLOBAL'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현대자동차에서 두 번째로 출시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에 탑재되는 세계 최초 '라이팅 그릴' 예상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팅 그릴이 구현된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6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라이팅 그릴이 탑재돼 그릴 영역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으로 차량 디자인이 얼마나 변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팅 그릴은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교통 상황, 차량 상태 등을 외부로 나타낼 수 있는 디지털 패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YUNDAI MOBIS GLOBAL'


전면 그릴 전체를 LED 조명 장치로 활용해 자율주행 모드, EV 충전 모드, 웰컴 라이트, 사운드 비트 디스플레이 비상경고등 표시 등 다양한 상태를 드러내 차량과 보행자, 차량과 차량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또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나타낼 수 있어서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편재 라이팅 그릴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 검증 단계를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기술 완성도와 감성 품질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아이오닉6 예상도 / 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


다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고가 났을 경우 수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오는 중이다. 


한편 현대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는 올해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당초 아이오닉6시의 주행거리는 483km가 될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후 배터리 용량 개선에 따라 515km의 주행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AWD 300마력 이상의 듀얼 모터 모델과 200마력 이상의 단일 전기 모터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YouTube 'HYUNDAI MOBIS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