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테크놀로지, 노스페이스 신제품에 새로운 피팅시스템 적용

사진 제공 = 보아 테크놀로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보아 테크놀로지가 노스페이스 신제품에 새로운 보아핏시스템 구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노스페이스 '스피드 트랙 보아'는 기능성 소재로 일상착화 뿐 아니라 가벼운 조깅이나 산행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노스페이스 '스피드 트랙 보아'에는 경량의 로우컷 트레킹화에 주로 사용되는 보아의 L6 J다이얼이 사용되었다. L6 J다이얼은 보아만의 미니멀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감성을 담은 다이얼로, 쾌적한 그립감과 함께 빠르고, 쉽고, 정교한 피팅을 제공한다. 

'스피드 트랙 보아'에는 보아의 새로운 핏 구조인 '퍼포먼스 핏 멀티 패널'을 적용했다. 이 핏 구조는 보아 미국 덴버 본사에 위치한 운동 역학 연구소 '퍼포먼스 핏 랩'에서 입증한 다중 패널 구조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신발의 핏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발의 안정성은 물론 사용자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하이킹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테크울 인솔은 정전기 방지, 통기성, 수분 배출력이 뛰어나고 체온을 효율적으로 조절해 착용시 쾌적함을 제공하며, 쿠션감이 좋은 고탄성 미드솔이 적용되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 보아핏시스템의 적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2년 봄 현재 출시된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신발 신제품 중 약 53%가 보아핏시스템을 적용해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아 테크놀로지 코리아 마케팅 김은규 팀장은 "보아핏시스템은 등산화, 골프화 등 기능이 특화된 제품에서 운동성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착용이 가능한 운동화에서도 소비자에게 최상의 피팅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보아핏시스템이 적용된 신발을 신음으로써 소비자들은 뛰어난 피팅감으로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