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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돌고 돌아 포켓몬 빵 샀는데 미니언즈 띠부띠부씰이 나왔습니다"

SPC삼립의 포켓몬 빵을 샀는데 미니언즈 스티커가 나와 슬픔에 잠긴(?) 소비자들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인사이트트위터 갈무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SPC삼립의 포켓몬 빵이 연일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웃돈'을 얹어 포켓몬 빵을 사기도 하는데, 내용물에 담긴 포켓몬스터 캐릭터 띠부띠부씰(스티커)을 얻기 위함이다.


그런 와중, 품절 대란으로 인해 전국 편의점을 순회(?)하다가 어렵게 구한 포켓몬 빵에서 전혀 다른 종류의 띠부띠부씰이 나와 멘붕이 온 누리꾼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포켓몬 빵에서 나온 띠부띠부씰에는 포켓몬스터가 아닌 '미니언즈' 캐릭터가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 빵을 구매했다가 미니언즈 스티커를 얻게 된 몇몇 누리꾼들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을 얻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포켓몬 빵을 개봉했다가 '미니언즈' 스티커를 받고 좌절(?)한 누리꾼들의 인증샷이 담겼다.


아마도 삼립에서 출시했던 미니언즈 캐릭터 빵에 들어갔어야 할 띠부띠부씰이 실수로 포켓몬 빵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띠부띠부씰 사기 ㅋㅋ", "띠부띠부씰 가지려고 빵 샀는데 ㅠㅠ 삼립에 전화한다", "미니언즈 빵에선 질뻐기 나왔다는데", "포켓몬과 미니언즈 멀티버스", "세계관 대혼돈" 등 웃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MZ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한 포켓몬 빵 7종은 출시 단 일주일 만에 15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이 띠부띠부씰 수집 활동에 동참하며 인기를 반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