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배스킨라빈스, 3월부터 주요 제품 가격 인상...최대 2500원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가 3월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가 3월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는 2019년 9월 이후 3년 만에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아이스크림 컵·콘 기준, 싱글 레귤러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오르며 더블 레귤러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500원 오른다.


하프갤런은 2만 65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최대 2500원 인상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달아 가격 인상 소식이 들리며 소비자들의 걱정도 늘어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출고가를 인상했으며 미스터피자도 피자의 가격을 일괄적으로 2000원 올렸다.


이처럼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안 오르는 게 하나도 없다"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