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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소년법 다룬 '소년을 위한 재판' 오디오북 제작

윌라가 소년법과 소년보호제도에 관한 최초의 팩트체크 '소년을 위한 재판' 오디오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윌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윌라가 소년법과 소년보호제도에 관한 최초의 팩트체크 '소년을 위한 재판' 오디오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소년을 위한 재판'은 현직 가정법원 판사이자 전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판사로서 수많은 촉법소년과 마주한 심재광 판사가 집필한 작품이다.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에 대한 끊임없는 사회적 이슈가 생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는다. 대선 주자 역시 소년법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고 있는 요즘, 저자 심재광 판사는 이 작품을 통해 소년법과 보호제도에 관해 피력하고 있다.


특히 심재광 판사는 작품을 통해 "말썽 많은 소년이라고 타박하고 벌줄 것이 아니라, 그 소년이 이 사회를 미워하지 않고 훌륭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 사회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오디오북은 최근 공개된 배우 김혜수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 심판'과 함께 소년법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접하는 '소년을 위한 재판'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사회의 역할에 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담은 이번 작품을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편하게 귀로 들으며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이용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최근 출간 직후 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비롯해 한국문학의 거장 박경리 소설가의 대표작 '토지', 한국 문학 대표 작가인 이문열 작가의 '이문열 삼국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