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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육즙 팡팡' 빅맥 2종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최근 맥도날드에 100% 순 쇠고기 패티 4장이 들어간 버거가 등장해 '육식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맥도날드에 100% 순 쇠고기 패티 4장이 들어간 버거가 등장해 '육식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기존에도 모든 비프 버거 메뉴에 방부제와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사용해왔는데, 그런 쇠고기 패티가 4장이나 들어간 버거가 등장한 것이다.


이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 맛을 패티 4장으로 즐길 수 있는 버거의 이름은 바로 '더블 빅맥'이다. 익숙한 '빅맥'의 이름 앞에 '더블'이 붙었다.


더블 빅맥은 기존의 빅맥에 패티를 말 그대로 '더블'로 넣은 아주 '건장'한 버거다. 이는 맥도날드 버거 중 가장 많은 패티가 들어간 것으로, 그 웅장한 자태만으로도 마니아들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4개의 패티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과 입안에 꽉 차는 고기의 풍미는 더블 빅맥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맥도날드


더블 빅맥은 '빅맥 마니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을 메뉴 '메가맥'의 새로운 버전이기도 하다. 


메가맥은 10여년 전 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서만 판매돼 해당 매장으로의 '성지순례'를 이끌어내기도 한 메뉴로, 맥도날드는 이번에 돌아온 더블 빅맥이 기존 메가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더블 빅맥에 그치지 않고 맥도날드는 빅맥 BLT도 함께 출시했다. 더블 빅맥과 함께 돌아온 빅맥 BLT는 빅맥에 토마토와 베이컨으로 아삭거리는 신선한 식감과 감칠맛을 더한 메뉴다.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조합인 BLT를 빅맥에 담아 절묘한 밸런스를 완성했다. 해당 조합은 이미 지난 2018년 첫 출시 당일 7만 개 판매라는 기록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또한 더블 빅맥과 빅맥 BLT는 단순 재출시가 아닌, 모든 면에서 한층 더 맛있게 돌아온 메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0년에 식재료,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싹' 개선하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해 모든 버거 메뉴의 맛과 퀄리티를 상승시킨 바 있다. 


이전부터 빅맥은 베스트 버거 도입 후의 변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버거로 유명했으며, 이번에 다시 돌아온 더블 빅맥과 빅맥 BLT는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돼 '금의환향'한 메뉴다. 이에 힘입어 두 메뉴는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베스트 버거뿐만이 아니다. 맛있는 버거에는 식재료 품질 관리와 식품 안전 기준에 대한 맥도날드의 '이유 있는 고집'도 한몫했다.


맥도날드는 '쇠고기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 유통 전 과정이 투명하게 확인된 쇠고기만을 공급받는다. 토마토 역시 꼼꼼하게 2번 살균, 세척한 100% 국내산 토마토를 사용한다. 양상추는 생산, 수확, 포장 단계에서의 관리는 물론 위해 요소를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Global GAP+ 인증을 받은 농가로부터 공급받아 사용 중이다.


돌아온 더블 빅맥과 빅맥 BLT는 이 같은 '베스트 버거, 그 이상의 베스트 버거'를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정 메뉴다. 오는 3월까지 한정 판매되며, 얼마나 맛있게 돌아왔는지 궁금한 사람들은 판매 기간 동안 근처 매장에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