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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디자인스튜디오, 사무공간을 주거공간으로... 공간 용도 변경 인테리어 급부상

프리미엄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주)41디자인스튜디오는 이러한 상황이 인테리어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41디자인스튜디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와 덜 엄격한 대출 규제 정책 때문이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의 대출 규제 정책 역시 까다로워지기는 했으나 아파트의 높은 가격 탓에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는 2022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 증가가 영향을 미친 업계는 비단 부동산 시장뿐만이 아니다. 프리미엄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주)41디자인스튜디오는 이러한 상황이 인테리어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작년 및 올해 초 해당 브랜드에는 사무공간을 주거공간으로 변경하고 싶다는 문의가 늘었다. 최근 (주)41디자인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공사 가운데 공간의 용도를 변경한 사례로는 목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69평 현장을 꼽을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41디자인스튜디오


해당 공사에서 브랜드 측은 사무공간의 레이아웃을 주거 용도에 적합하게 변경하기 위해 설비, 방수, 난방, 전기 승압, 환기 시설 관련 기초 공사를 진행한 후 현관, 방, 욕실, 주방 등의 공간을 증설했다.


브랜드 측은 해당 공사에서 기존 사무 공간에 없던 주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가벽에 흡음제를 넣어 공간을 분리하고 제작 가구를 배치해 홈바를 만들었으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방 시설 역시 설치했다. 


욕실에는 세면 수도, 샤워 수도, 젠다이 등을 증설하고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다. ‘사무 공간’의 특성상 필요치 않던 샤워 공간을 새로 증설하기 위함이었다.


(주)41디자인스튜디오는 공간의 용도 자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 공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