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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기네스북 등재된 '롤케이크' 더 많이 팔기 위해 도입한 '신문물' (영상)

파리바게뜨가 스테디셀러 '실키롤케익'을 꾸준히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해 치명적인 단점(?)을 개선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파리바게뜨가 스테디셀러 '실키롤케익'을 꾸준히 찾아주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치명적인 단점을 개선했다.


실키롤케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된 파리바게뜨 대표 제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빵과 달달한 크림의 조화에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한 가지 있었다. 


바로, 케이크를 포장하고 있는 '비닐'을 벗길 때 맛있는 케이크 겉면이 들러붙는다는 것이다. 맛과 함께 모양까지 망치는 탓에 개봉할 때마다 심혈을 기울이건만 깔끔하게 성공하는 일은 손에 꼽힐 정도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파리바게뜨가 '신문물'을 도입하고 나섰다. 지난해 6월 실키롤케익의 기네스월드레코드 등재 1주년을 맞아 비닐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한 것.


케이크를 감싸는 기존 비닐 소재를 '특수 필름'으로 변경해 더 이상 비닐에 케이크 겉면이 덕지덕지 달라붙는 불상사를 막아낼 수 있게 됐다.


또 여기에 100%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 용기에 제품을 담아 개봉 당시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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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의 패키지 변화를 알아챈 소비자들은 만족해하며 "더 이상 빵 껍데기가 비닐에 달라붙지 않는다", "이제 비닐에서 안 떼어 먹어도 된다", "이건 혁신이다", "세상이 좋아졌다" 등 감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리뉴얼된 패키지는 실키롤케익 뿐만 아닌 다른 롤케이크 제품에도 함께 적용됐다.


영상=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