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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국제적 커피 시세 급등에 따른 커피 제품 출고가 인상

남양유업이 2월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남양유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양유업이 2월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물류비 및 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출고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한 가운데, 스틱 커피 제품들은 평균 9.5%, RTD 컵커피 제품들은 평균 7.5%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틱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에 진행된 가운데, 커피 주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이 이번 커피 제품 출고가 인상의 요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남양유업은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 가운데, 회사는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해 가격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