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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마마, 현대카드 폐페트병 활용한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 출시

플리츠마마가 현대카드와 협업한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플리츠마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플리츠마마가 현대카드와 협업한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리츠마마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출시하는 이번 제품은 지난해 4월부터 약 6개월동안 현대카드에서 진행한 'Be Smart, Recycle' 캠페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수거한 3만 병의 폐페트병이 리사이클되어 재탄생한 결과물이다. 


현대카드 임직원들이 모은 1톤의 폐페트병을 효성티앤씨에서 친환경 리젠 원사로 뽑아내고, 이를 플리츠마마가 직조하여 가방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제품은 현대카드의 정체성을 담은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 제품, 숄더백으로 제작됐다. 숄더백의 디자인은 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와 세로 비율 '1대 1.58'을 반영한 직사각형 모양을 체크 패턴으로 적용했으며, 가방 하단의 라벨에 현대카드 생수를 의미하는 '아워워터'를 그려 현대카드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가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플리츠마마x현대카드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은 흰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블랙'과 흰색과 분홍색을 활용한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2월 15일부터 현대카드 M포인트몰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2022년 플리츠마마의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현대카드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현대카드 임직원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뜻을 모아 직접 리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여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의미 있는 과정에 함께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플리츠마마는 지난 2017년 빈폴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브랜드 론칭 이후 다수의 기업 및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아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지속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현대홈쇼핑, 배달의민족, 블루보틀, 신라스테이 등 다수 브랜드와 협업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협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염두에 두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지난 2019년 사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층별로 개인용 컵 설거지를 위한 개수대를 설치하고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지난해에는 'Be Smart, Recycle' 사내 캠페인을 시행하고 여의도 본사 사옥에 50여개 폐페트병 수거함을 비치, 현대카드 생수 '아워워터'를 비롯해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공병 수거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