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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 돕는 '실내 숲' 만든다

밀알복지재단은 한국 코카-콜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밀알복지재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밀알복지재단은 한국 코카-콜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한 4개 파트너사는 각 지역아동센터에 알맞은 친환경 '플랜테리어'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올해 중 전국 아동복지시설 17곳에 친환경 실내 숲을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시설을 추가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행은 밀알복지재단이 담당하며, 필요한 기금은 전액 한국 코카-콜라가 지원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실내 숲 조성을 위한 자문과 국내 자생식물을 후원을 맡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홍보를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통해 더 많은 꿈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코카-콜라는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