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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칭따오엔 왕교자', 3만개 팔려... 한입거리 간식 인기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가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과 함께 '칭따오엔 왕교자' 2종(마라 맛, 양꼬치 맛)이 홈술 트렌드를 타고 3만봉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칭따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가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과 함께 '칭따오엔 왕교자' 2종(마라 맛, 양꼬치 맛)이 홈술 트렌드를 타고 3만봉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칭따오엔 왕교자'는 칭따오 맥주와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협업한 제품으로, 홈술 문화 확산과 함께 맥주와 곁들일 꿀조합 안주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푸드페어링 일환으로 출시되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한입거리 안주, 간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20일만에 3만봉 이상이 판매되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만두 잘 만들기로 유명한 올반고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칭따오엔 왕교자'는 칭따오 하면 제일 먼저 연상되는 양꼬치 재료를 필두로, 마라탕 등 총 2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다. 각각 175g 소용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이번 설명절 연휴 귀성길을 포기한 귀포(귀성포기)족들이 혼술, 홈술할 때 간편히 술안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는 직화구이로 먹던 양꼬치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았다. 양고기, 국내산 돼지고기, 입맛을 돋우는 양꼬치 특제 시즈닝 간의 황금비율을 접목했다. 여기에 신선한 야채를 더해 풍성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


'칭따오엔 마라 왕교자'는 강렬한 마라탕의 풍미가 특징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마라 풍미의 향신료를 더해 한 입 베었을 때 얼얼한 매콤함이 입 안 가득 번진다. 오징어 채와 야채 등으로 소 재료를 더해 씹을 때의 쫄깃함은 또 다른 재미이다.


칭따오 관계자는 "주류업계 푸드페어링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안주의 궁합까지 고려한 홈술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인기에 힘입어 칭따오의 다양한 주종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요식업종과의 협업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