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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선사하는 특별한 향기, '레 젝스트레 콜렉시옹' 5종 공개

루이 비통이 5가지 하이앤드 향수 컬렉션으로 '레 젝스트레 콜렉시옹' 댄싱 블라썸, 코스믹 클라우드, 랩소디, 심포니, 스텔라 타임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이 비통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루이 비통이 5가지 하이앤드 향수 컬렉션으로 '레 젝스트레 콜렉시옹' 댄싱 블라썸, 코스믹 클라우드, 랩소디, 심포니, 스텔라 타임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루이 비통의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와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레 젝스트레 콜렉시옹은 루이 비통이 창립 이래로 추구해 온 여행의 정취를 반영해, 항해를 떠나 스스로의 가장 깊은 내면으로 되돌아오는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조향사 벨투뤼는 기술, 전통, 제작 과정 이야기의 핵심을 다섯 가지 향에 담았으며, 특히 탑 노트, 하트, 베이스 노트를 없애는 대신 각 향의 정수를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래 지속되는 신선함과 무겁지 않은 관능성을 바탕으로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랭크 게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루이 비통의 향수병 디자인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디자인한 기존의 직선 향수병을 곡선으로 재해석했고, 병의 옆면에 양각으로 루이 비통의 로고를 새겼다. 뚜껑은 알루미늄판을 종이처럼 구긴 듯한 형태로 제작해 핸드폴리싱으로 마무리했다. 향수병은 윗면이 비스듬한 흰색 원통형 상자에 포장되며, 향수병의 트렁크 역시 프랭크 게리의 디자인을 통해 제작됐다.


두 거장의 협업으로 탄생한 루이 비통의 레 젝스트레 컬렉시옹 향수 5가지는 일부 루이 비통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