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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한파, 추위는 줄이고 패션 감각은 살리는 '방한 슈즈' 아이템 인기

뉴트로 열풍에 이어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스타일을 일컫는 Y2K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한때 한물 간 패션으로 여겨지던 퍼부츠가 다시 유행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엠무크, 무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쉽게 물러날 것 같지 않은 한파가 전국 곳곳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방한 아이템을 준비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체온을 유지해 주는 다양한 방한 제품 중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신발도 예외는 아닌데,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방한 기능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뉴트로 열풍에 이어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스타일을 일컫는 Y2K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한때 한물 간 패션으로 여겨지던 퍼부츠가 다시 유행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어그 부츠나 레이스업 부츠, 워커형 부츠이다. 


해당 아이템들은 스타일뿐만 아니라 발열 기능을 가진 퍼 내피, 발목 위로 올라오는 기장을 특징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겨 신는 방한 슈즈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번 겨울 셀럽, 인플루언서들의 SNS에서 유난히 자주 포착되는 슈즈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뮬 제품이다. 


오버사이즈의 둔탁한 실루엣과 부드러운 퍼가 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겨울 버전 뮬은 데님이나 조거 팬츠와 같은 캐주얼룩에 잘 어울려 MZ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엠무크에서 선보이는 뮬은 스웨이드 소재와 퍼 내피가 결합돼 더욱 강력해진 보온성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발뒤꿈치 부분이 노출된 슬리퍼 형태의 아이템인 만큼, 여유 있는 사이즈로 선택해 두툼한 조직감의 니트 양말과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연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