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 앞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가성비甲 '아이폰 SE 3' 렌더링 유출

아이폰 SE 3 예상 렌더링 / Twitter 'xleaks7'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22년에도 애플은 많은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덕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신제품은 바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넘사벽 가성비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폰 SE'이다.

지난 16일 미국 IT 매체 BGR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SE 3'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렌더링은 유출된 CAD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Twitter 'xleaks7'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폰SE 3의 뒷면은 단일 카메라가 탑재돼 2020년형 아이폰SE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 크기도 138.4 x 67.3 x 7.3mm로 거의 같다.

앞모습은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고 홈 버튼과 화면 베젤이 사라져 아이폰XR과 비슷하다.

그러나 아이폰XR의 경우 6.1인치 디스플레이였고 아이폰SE 3은 5.69인치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 차이를 보인다.

렌더링을 공개한 IT 전문가 데이비드 코왈스키는 소식통을 인용해 "노치가 아직 100%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아이폰SE 3의 앞면도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Twitter 'xleaks7'

IT 전문가들 사이에서 '아이폰SE 3'의 디자인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SE 디자인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고 다른 소식통은 아이폰SE 디자인 업데이트하기 전에 최소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빠르면 오는 3월 별도 온라인 행사를 열고 아이폰SE 3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