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은 새벽부터 줄 서서 사는데 VIP는 몰래 초청해 40% 할인해준 샤넬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픈런'이라는 말이 있다.


샤넬·롤렉스 등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는 행위를 말한다. 이렇게 해도 원하는 아이템을 사는 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샤넬이 혹한의 날씨에 아침부터 줄을 서도 빈손으로 돌아가는 고객들은 놔두고 VIP들에게만 할인 행사를  사전에 공지해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기습적인 제품 가격 인상까지 겹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차이 아닌 차별'이라는 볼멘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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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부터 샤넬은 이월 시즌 품목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방은 할인 품목에서 제외되지만 의류·신발·액세서리 등은 할인 품목에 포함돼있다.


700만원이 넘는 트위드 재킷이 약 40% 할인된 4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뮬 형태의 구두는 7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앞 부분에 금장 장식이 붙은 보이 뮬은 8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각각 원래 120만·130만원대에 판매되는 제품들이다.


'마크 다운'이라고도 부르는 이 가격 할인 행사는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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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고객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올해 행사는 과거처럼 VIP에게만 사전 공지가 이뤄졌다고 한다.


지난 6일부터는 일반 고객도 할인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는 했지만 상당수 제품이 VIP에게 돌아간 뒤였다.

할인 행사 중이라는 별도의 안내도 이뤄지지 않아 고객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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