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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더 거슬리는 스마트폰 단점은 "아이폰의 노치 vs 갤플립의 액정주름"

최근 휴대폰을 바꾼 이들 사이에서 공통되게 언급되는 불만사항(?)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홈버튼을 없앤 풀스크린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준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와 폴더블폰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삼성의 '갤럭시Z플립' 시리즈.


요즘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제품들이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종류로 휴대폰을 바꾼 이들 사이에서 공통되게 언급되는 불만사항(?)이 있다.


바로 아이폰의 노치와 갤럭시 플립의 액정 주름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Engadget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두 가지 단점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대표적으로 애플의 'iPhone X' 모델 등에 적용된 노치 디자인은 스마트폰의 화면 비중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 기법이다. 공간이 스크린 일부를 차지하게 되면서 화면이 다소 파인 것처럼 보이게 된다.


갤럭시Z플립의 액정 주름은 화면 중앙에 위·아래로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지는 형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둘 중 뭐가 더 거슬리냐"고 물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먼저 아이폰 노치에 대해 언급한 누리꾼들은 "실제로 써보니 더 별로다", "M자 탈모가 연상된다", "화면 일부가 파먹힌 거 같다", "이전 디자인이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갤럭시Z플립 시리즈를 사용 중이라고 밝힌 이들은 "주름 거슬려서 결국 팔려고 내놨다", "예뻐서 샀는데 주름 진짜 신경 쓰이더라", "가끔 가로로 영상 보거나 게임할 때 옆부분 침식하는 경우가 있다", "쓰다 보면 괜찮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일부에서는 "노치 처음엔 적응 안 됐는데 쓰다보면 괜찮다", "아이폰도 써봤고 플립도 쓰고 있는데 둘 다 안 거슬린다", "플립 가운데 느낌 좋다"라며 노치와 액정 주름 둘 다 신경이 크게 쓰이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휴대폰을 바꿀 타이밍이라면, 다음의 의견들을 참고해 당신에게 맞는 최적의 휴대폰을 구매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