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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재출시

오리온이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리온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오리온이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겨울 한정판으로 첫 선을 보인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는 출시 석 달 만에 낱개 기준 650만 개가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리온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다시 맛보고 싶은 제품 1위'로 꼽히는 등 계속되는 요청으로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초코파이 해피베리쇼콜라는 홈파티가 많은 겨울 시즌에 맞춰 기존 초코파이를 '블랙 포레스트'와 같은 홀리데이 케이크 콘셉트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촉촉한 쇼콜라 케이크에 라즈베리, 딸기, 크렌베리 3가지 베리잼을 혼합한 필링으로 채운 마시멜로를 더해 상큼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쇼콜라 케이크와 그 속에 녹아내리는 쇼콜라&베리 필링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포근하고 설레는 겨울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된 이래 초콜릿과 비스킷, 마시멜로의 독특한 조합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50여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국민 과자다. 


최근에는 '딸기블라썸', '콘크림' 등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제품으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며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문화와 입맛을 반영해 오리지널 포함, 총 19종의 초코파이를 판매하며 글로벌 파이로드를 넓혀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특유의 달콤 상큼한 맛을 그대로 담아 겨울 한정판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연말연시 홈파티 간식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