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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스 초콜릿, '페레로로쉐 닮은 꼴' 신제품 출시

세계적인 초콜렛 브랜드 허쉬가 자사의 대표적인 상품 키세스를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via FoodBeast /Hershey's

 

세계적인 초콜렛 브랜드 허쉬가 자사의 대표적인 상품 키세스를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푸드 전문매체 푸드비스트는 '더 키세스 디럭스'(The Kisses Deluxe)를 11월 5일 북미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키세스 초콜릿에 비해 2배 이상 큰 사이즈로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로쉐'와 무척 닮았다.

 

일각에서는 허쉬가 페레로로쉐 초콜릿을 카피해 내놓았다고 평가 절하했다. 

via FoodBeast /Hershey's

 

제품에는 헤이즐럿이 들어가고 그 주변을 초콜렛 크림이 감싼다. 이어 화이트 초콜릿 쿠키가 촘촘히 박혀 있다. 

 

페레로로쉐를 벤치마크해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시범적으로 출시돼 고객 반응을 테스트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평가를 얻었다고 판단해 북미 지역에 내놓은 것이다.

 

포장은 3개짜리에서부터 35개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판매는 월마트 등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아마존에서도 판매된다.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더 키세스 디럭스는 74개짜리 포장도 있다.

 

via FoodBeast /Ferrero Rocher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