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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하루도 안돼 '완판'된 220만원 짜리 '테슬라' 어린이용 전기 바이크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내놓은 어린이용 4륜 전기 바이크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

인사이트YouTube 'HyperChang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내놓은 어린이용 4륜 전기 바이크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됐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8세 이상 아동용 전기바이크 '사이버쿼드 포 키즈'를 내놓았다.


사이버쿼드 포 키즈의 판매가는 1,900달러(한화 약 224만원)로 하루도 되지 않아 매진된 상태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019년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과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테슬라 홈페이지


사이버트럭은 아직까지 양산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 어린이용 사이버쿼드가 깜짝 출시되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을 따온 어린이용 사이버쿼드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15마일(24km) 주행할 수 있다.


8세 이상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차체는 68kg. 속력은 시속 8km, 16km, 후진 전용 8km로 설정할 수 있어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완충에는 최대 5시간이 걸린다. 한번 충전하면 24km 주행이 가능해 배터리 용량도 넉넉한 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HyperChange'


또한 강철 프레임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자동차 같은 쿠션 시트,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서스펜션, LED 조명 장치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


한편 테슬라가 공개한 영상에는 어린이용 사이버쿼드 뿐만 아니라 풀 사이즈 버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깜짝 발표된 어린이용처럼 돌연 풀 사이즈 사이버쿼드를 출시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