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받은 현대차 개발자가 옵션 다 때려넣어 탄생한 7천만원짜리 '아반떼' 스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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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현대차 역사상 최고 스펙의 아반떼가 등장했다. 차량의 출고가는 무려 7천만원이다.


차량의 이름은 '아반떼 N 컵카'로 30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아반떼 N 컵카는 아반떼 기반의 고성능 준중형 세단 '아반떼 N'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아반떼 N은 '6단 수동'과 '습식 8단 듀얼 클러치'로 구분돼 있으며 배기량이 1998cc지만 제로백에 도달하는 데는 5.3초(듀얼 클러치) 밖에 안 걸린다.


인사이트YouTube '강병휘의 Station.B'


최고 속도는 250km/h까지 나오며 지형에 따라 이보다 더욱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아반떼 N 컵카는 위 스펙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무려 포르쉐 911 스포츠카 모델과도 비견될 정도로 빨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앞 범퍼에서 공기 흡입구가 추가로 생겨났다. 후드 부분은 뜨거워진 열기가 바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에어벤트를 좌우로 뚫었으며 타이어에는 접지력을 극대화한 한국타이어의 슬릭타이어가 장착됐다.


브레이크는 알콘 6P 캘리퍼가 장착됐고 휠 안 디스크는 전보다 더 넓은 직경의 디스크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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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위에는 스완넥 형태의 커다란 윙이 장착됐다. 경량화를 위해 윙 본체와 브라켓 모두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이 외에도 경량화를 위해 2열 좌석과 내장재, 트렁크 마감재까지 모두 제거됐고 창문은 앞 유리를 제외한 전 유리가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됐다.


아반떼 N 컵카는 종합적으로 많은 부분이 경량화가 진행된 차량이다. 냉각 성능이 강화됐고 접지력, 다운 포스 등 많은 부분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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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당 차량은 2022 아반떼 N 컵 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레이싱 차량이다. 


카레이서 정경훈 씨가 아반떼 N 컵카를 시범 운행 했을 때 랩타임 1분 46초 688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인제 스피디움 내 포르쉐 911 GT3이나 GTR R35의 기록에 버금가는 수치다.


한편 차량은 레이스 참가하는 구매자에 한해 30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계약일시는 12월 1일부터 5일, 차량 인도는 내년 3월 중이다.


아반떼 N 컵카는 일반 도로에서는 운행이 불가능하다. 순수 서킷용으로 제작됐기에 밖에서 이동을 요할 때는 트레일러 등을 이용해 옮겨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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