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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생 최수연' 네이버 차기 CEO 됐다

네이버가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인사이트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리더 / 네이버 


[뉴스1] 송화연 기자 = 네이버가 17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최수연 내정자는 198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 과정을 마쳤다.


2005년 네이버에 입사한 최 내정자는 2018년 미국 법무법인 코브레&김(Kobre & Kim) 국제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거쳐 지난 2019년 네이버에 재합류했다.


지난해 3월엔 네이버 비등기임원으로 임명됐다.


최 내정자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