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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루나폰' 대항마 EXID 하니 '팹플러스' 출시

EXID의 하니를 공식 모델로 앞세운 레노버의 '팹플러스'와 설현의 루나폰의 정면대결이 예상된다.

via Lenovo, SK 텔레콤 

 

AOA 설현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킨 루나폰에 맞서 레노버가 EXID 하니를 모델로 채용해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19일 11번가는 공식 모델로 하니를 앞세운 레노버의 첫 폰 태블릿 '팹플러스'(PHAB Plus)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팹플러스'는 하니를 광고 모델로 채용해 출시 전부터 '하니폰'이라는 별명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레노버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발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하니와 함께 한국 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용남 한국 레노버 대표이사는 "인기그룹 EXID 하니는 레노버가 겨냥하고 있는 소비자층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며 "하니를 모델로 발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설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대박을 터트린 루나폰에 이어 하니의 팹플러스가 성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