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애플만 가지고 있는 특허 기술 다 들어간 '애플카' 렌더링 이미지

내부 전체 대시보드를 터치형으로 구성했으며 여기에는 온도조절기, 애플맵 등 다양한 앱이 탑재됐다.

인사이트Vanaram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작 소식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애플카. 그동안 애플이 낸 특허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 외신은 자동차 전문가들이 애플이 그 동안 등록한 특허를 기반으로 애플카 3D 콘셉트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자동차 리스 업체 바나라마(Vanarama)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애플카 콘셉트 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모서리가 좀더 둥근 디자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기둥 없는 차체 구조 특허'에 따라 만들어져 자동차의 상단부터 앞 유리, 창문, 선루프가 곡선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차 안이나 창 밖을 볼 때 가려지는 부분이 없어 넓은 시야로 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anarama


자동차 도어에는 아이폰 전원버튼을 닮은 일자형 어댑티브 도어를 채택했다. 맥 프로 스타일의 메쉬 그릴, 부드러운 화이트 마감 색상도 애플 특유의 감성이 느껴진다. 


자동차 내부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곳은 대시보드다.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특허를 구현해 내부 전체 대시보드를 터치형으로 구성했으며 여기에는 온도조절기, 애플맵 등 다양한 앱이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시리가 내장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Vanarama


해당 콘셉트 디자인은 단순히 애플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돼 완벽한 상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개된 애플카 디자인은 애플이 향후 전기차에 통합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가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이렇게만 나오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