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수현·김현미·김상조..." 무주택자 단체가 공개한 '집값 폭등 5적'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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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집값 상승에 분노한 무주택자 시민들로 이뤄진 시민단체가 '집값 폭등 5적'으로 문재인 대통령, 김수현 전 수석 등을 꼽았다.


10일 집값정상화시민행동(시민행동)은 청와대 앞에서 내일(11일) '집값 폭등 5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값을 폭등시켜 2200만 무주택 국민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원흉들을 색출하여 역사에 기록함으로써 후대에 교훈을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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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집값 폭등 '5적'으로 문 대통령과 김수현 전 수석, 김현미 전 장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금융통화위원 등을 꼽았다.


김수현 전 수석과 김현미 전 장관에 대해서는 "단군 이래 최대의 주택투기조장 정책인 주택임대사업자 세금특혜 정책을 시행하여 집값을 폭등시킴으로써 2200만 무주택 국민에게 지옥의 삶을 안긴 죄"라고 했다.


이어 김상조 전 실장을 향해서는 "'기등록 임대주택에 대해 세제 혜택을 100% 보장하겠다'고 선언하며 세금 특혜의 폐지를 거부한 죄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주택임대사업자 세금 특혜 정책의 시행으로 집값이 폭등하도록 방조하고, 이 세금 특혜의 폐지를 거부했다"며 "4.7선거 참패 이후에는 '집부자 득표로 내년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집값하락 정책을 반대한 죄가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금융통화위원들에게는 "무책임한 기준금리 인하와 돈풀기로 집값 폭등에 일조한 죄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5적의 죄를 모두 합한 것만큼 죄가 무거워, 이들과 같은 반열에 올릴 수 없는 이름이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행동은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죄는 가늠하기조차 힘들기에 '5적의 수괴'로 문재인의 이름을 기록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행동은 내일 예고한 기자회견에서 5적을 향해 달걀과 돌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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