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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하는데 또 할인해 '중형 SUV'인데도 20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신상 차'

르노 삼성이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트QM6 / 르노삼성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르노삼성이 미친듯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가성비 SUV의 타이틀을 쟁취하려 하고 있다.


현재 타 SUV 차량들은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6개월 대기는 기본'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


하지만 르노 삼성의 차량은 한 달 안에 받을 수 있다. 그로 인해 올해 말 끝날 예정인 개소세 할인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


지난 2일 르노삼성은 2000만원대 중형 SUV인 QM6를 구매하면 개소세 인하로 62~72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QM6 / 르노삼성


르노삼성의 QM6는 가솔린, LPG, 디젤 모델로 총 3가지로 구분돼 있다.


이달 안에 사면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 등을 제공받는다.


이중 조용한 가솔린 모델인 GDe는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국내 유일 LPG SUV인 LPe는 5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을 받는다. 위 혜택 외에도 이용자들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인사이트QM6 / 르노삼성


르노 삼성은 현재 반도체 대란으로 현대와 기아의 SUV를 주저하는 소비자들을 가성비로 유혹하고 있다.


현재 기아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현대의 코나, 투싼, 싼타페 등은 출고하려면 족히 3개월은 걸린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생산 차질을 일으키는 차량용 반도체 대란은 현대차와 기아에는 위기지만 르노삼성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현대차와 기아가 주도하는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해 '가성비'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