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KT 5만원 요금제 사용하면 통신 마비 보상액 '이 정도' 받을 수 있다

KT 측이 통신장애 건과 관련해 실제 장애시간 10배인 15시간 기준으로 보상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KT 측이 통신장애 건과 관련해 실제 장애시간 10배인 15시간 기준으로 보상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1일 KT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의 보상안을 공개했다. 전체 보상 규모는 약 350~400억원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KT 본사에서 KT 관계자는 "인터넷 장애로 인해 조금이라도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가능한 신속한 보상책을 마련하는 것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요금제 기준으로 얼마큼의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일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먼저 소상공인의 경우 평균 7~8천원 수준의 보상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개인 무선 고객은 약 1천원의 보상액을 돌려받을 전망이다.


보상 대상 서비스에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및 재판매 인터넷 고객도 포함되니 참고하자.


한편 KT는 이번 보상에 대해 개별 문의 및 신청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자, 접수절차 없이 12월에 청구될 11월 요금분에서 일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