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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손절 이어졌던 김선호...마스크·캐논코리아 '광고 재개'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 후 광고를 내렸던 미마마스크가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에 다시 영상을 표출했다.

인사이트미마마스크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배우 김선호를 메인 모델로 내세웠던 마스크 브랜드가 비공개했던 영상을 재개했다.


28일 미마마스크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김선호가 등장하는 광고와 메이킹 필름 영상을 다시 표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메인 화면이 모두 김선호의 얼굴로 채워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미마마스크는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자 광고 모델 김선호 관련 이미지와 영상을 내린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ima_korea'


미마마스크 대표는 "김선호 씨가 실수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했다"며 "상대방도 김선호 씨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했기 때문에 편향적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고 이데일리에 전했다.


이날 캐논코리아 역시 비공개로 전환했던 김선호의 광고 영상을 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17일 전 여자친구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침묵을 지키던 김선호는 며칠이 지난 후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A씨에게 사과의 글을 올리자 방송가와 광고계는 '김선호 지우기'에 나서며 빠르게 손절했다.


부정적이기만 하던 김선호에 대한 여론은 지난 26일 한 매체 보도로 반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ima_korea'


보도에 따르면 A씨가 주장한 낙태 종용 문제는 두 사람이 합의 하에 결정했다. 김선호는 이후 2주 동안 A씨를 보살피며 정성을 다했다.


또 '혼인 빙자'에 대해서도 김선호가 A씨를 부모님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면서 진지한 관계로 만나왔다고 전했다.


전속 모델 이미지에 많은 신경을 쓰는 광고계에서 하나둘씩 김선호 광고를 재공개하고 있는 만큼 타 브랜드들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캐논코리아


인사이트Instagram 'seonho__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