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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가 한여름 뜨거운 아스팔트서 '촬영 대기'하자 전소민이 한 행동 (사진)

배우 전소민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보인 따뜻한 민낯이 드러났다.

인사이트Instagram 'yunseul14_mo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전소민의 미담이 전해져 따뜻함을 안기고 있다.


전소민은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 '희수'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전소민은 딸 고희수(김윤슬 분)를 잃는 엄마 황주은으로 분해 열연했다.


1부작으로 구성된 짧은 방송이 끝나고 지난 27일 아역배우 김윤슬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소민과 함께한 '희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unseul14_mom'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사진은 커다란 트럭 앞에 앉아 김윤슬 양을 자신의 무릎 위에 올리고 안고 있는 사진이다.


한여름, 자신도 지쳤을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전소민은 고생할 아역배우가 다치기나 할까 꼭 안아주고 있었다.


이 장면에 대해 윤슬 양의 어머니는 "사고씬이었는데 8월의 한창 더운날, 바닥에 그냥 앉기도 뜨겁고 삐죽삐죽 아픈 아스팔트 위에서 윤슬이를 무릎 위에 앉혀주시고 더 힘들게 기다리는 전소민 배우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그러셔도 된다 이야기 드려도 괜찮으시다며"라는 말을 덧붙이며 전소민의 따뜻한 행실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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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unseul14_mom'


이외 사진에서도 전소민의 따뜻한 인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전소민은 윤슬 양옆에서 말을 걸어주는가 하면 함께 웃어주기도 하고, 또 배우를 안아준 채로 잠이 들기까지 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이를 본 팬들은 "여기서 인성이 드러난다", "사진 하나하나가 다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전소민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 방송되는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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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unseul14_m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