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인데도 '외모+지식' 겸비해 연봉 10억 받는다는 94년생 일본 '게이샤'

인사이트Instagram 'kyoto_satsuki'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 게이샤 사츠키(紗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게이샤는 1년에 한화로 약 10억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이샤는 전통 음악 연주, 전통 무용 공연, 작사 같은 여러가지 예술을 익힌 일본의 전통 기생을 말한다. 


1994년생인 사츠키는 2013년부터 7년 연속 매화 장려상 1등을 차지했으며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델로서도 활약했다. 


일본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사츠키는 어렸을 때부터 게이샤에 대한 동경을 품어 중학교 졸업 직전부터 게이샤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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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kyoto_satsuki'


당시 어머니는 "좋은 거잖아"라며 응원은 해주었지만 아버지는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나가라며 반대했다. 이에 사츠키는 게이샤에 대한 책을 빌려 읽고 아버지를 끝까지 설득해 허락을 얻었다. 


어린시절부터 받은 게이샤 교육은 쉽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샤미센, 전통 무용, 다도, 서예 등에 능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예술학교 학생 수준으로 교육을 받아야 했다.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됐고, 급여도 따로 없었다. 휴가는 월 2회만 가능했다. 같이 교육을 받던 친구들 중에는 일주일 만에 그만 두는 사람도 있었다. 


힘든 교육을 받고 2011년 데뷔한 사츠코는 유명 기업의 임원들, 대학교 학장, 의사, 유명인 등 수많은 손님들을 접대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BuzzFeed Japan'


인사이트YouTube '京都きもの市場チャンネル'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뉴스 프로그램을 보고 시사 문제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게이샤 전 단계인 마이코 2년차 때부터 매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정식 게이샤로 독립한 후에는 교토의 최고 갑부, 오사카 병원장, 아이돌 그룹 멤버 등을 지명 손님으로 두고 활동했으며 TV프로그램과 잡지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방송 MC 등을 맡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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