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의 한국 입점이 '임박'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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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한국에 근무할 '세일즈 강사' 구인에 나섰다.

16일 애플은 자사 채용 페이지에 '한국 서울과 수도권에서 근무할 세일즈 강사를 뽑는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애플이 해당 직종에서 한국 근무자를 뽑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최근 나돌던 '애플스토어의 한국 진출설'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애플은 한국 지사 근무 직원을 뽑을 때 오직 기술관련 직종만 채용해왔다. 

via apple 공식 홈페이지

그러나 세일즈 강사(Sales-trainning instructor)는 애플스토어가 있는 국가에서 채용해온 직군이었다.

따라서 이번에 뽑는 이들이 한국에 세울 리테일스토어 직원 교육 목적의 요원이라면 애플스토어의 한국 진출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 측은 아직까지 애플스토어의 한국 진출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