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3년 뒤에 출시 예정인 1억 8천만원짜리 하늘 나는 전기 자동차

인사이트샤오펑 '플라잉카'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날아다니는 자동차 '플라잉카'를 출시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CNBC(미 언론)에 따르면 샤오펑 계열사 HT에어로는 도로 주행도 가능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공개했다.


차량에는 접을 수 있는 로터(회전날개)와 함께 낙하산을 비롯한 여러 안전장치가 탑재된다. 


아직 상용화를 거치진 않았지만 HT에어로는 오는 2024년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상 판매가는 대당 100만 위안(1억8000만원)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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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는 프로펠러를 접을 수 있어 도로주행과 비행주행이 수시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


또한 무게는 경량화 설계로 인해 샤오펑 대표 전기차 모델 P7의 절반 수준이다. 안전 강화를 위한 3중 비행 시스템과 이중 전원 시스템, 다중 분산식 낙하산과 낙뢰 보호 장치 등이 장착된다. 


HT에어로는 유명 벤처캐피털을 포함해 다수 외부 투자자로부터 현재까지 5억달러(한화 약 5840억원)를 투자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 수직 이착륙 차량'이라는 점에서 자동차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한편 CNBC는 "도로·비행 주행이 가능한 샤오펑의 '플라잉카'는 자동차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도 양산 계획 실현 여부에는 의문을 표했다. 


플라잉카의 생산과 비행 주행 관련 규제, 안전 등의 관련 법규가 아직 명확하지도 않았고 해결해야 할 각종 문제가 많이 있다는 이유다. 


중국 신경보 언론도 과거 2019년 양산을 목표로 세웠던 지리자동차의 플라잉카 생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플라잉카 양산 관련 법규 제정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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