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으로 돌아온 '꼬꼬무', 첫방부터 터졌다...최고 시청률 5.1%

인사이트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정규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전국 가구 기준 5.1%의 시청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4%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했다.


1회는 1980년대 초 부산에서 발생한 '형제복지원' 사건을 다뤘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부랑인 선도'를 이유로 수 천명의 미성년자와 일반인을 불법구금, 강제노역 등을 강요한 인권유린 사건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형제복지원' 사건은 당시 사건을 취재했던 김용원 검사와 피해자 들의 생생한 증언이 시청자들의 분노와 눈물을 이끌어냈다. 가장 처음 세상에 이 사건을 알린 한종선 씨는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누리고 있는 아주 평범함들 그 평범함을 다시 누리는 것"이라며 눈물지었다.


이야기 친구들은 제 2기 진실화해위원회 1호 사건이 '형제복지원 사건'이라고 전하고 아직 한참 조사중일 사건의 모든 진실이 철저히 밝혀지기를 바랐다.


형제복지원의 추악한 실체와 검은 배후에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 장항준, 이석훈, 전소미는 눈물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어린 나이에 수용된 피해자 정연웅 씨가 아버지를 형제복지원에서 만났지만 그토록 기다린 아버지가 수용자로 온 것을 보고 말없이 지나치자 전소미는 눈물을 쏟으며 안타까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야기꾼이었다가 처음으로 게스트 자리에 앉은 장항준은 "갑에서 을이 된 기분"이라고 했지만, 절친인 장현성의 연기에 몰입해 연신 소리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 사건은 당시 연행자와 압력을 가한 자 등을 샅샅이 수사해야 역사의 교훈으로 남는다"고 분노했다.


이석훈도 "다시는 역사에 이런 일이 남으면 안된다.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 텐데…"라며 피해자들에 대한 먹먹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대한민국 악인열전 피도 눈물도 없이' 편으로 꾸며진다.


인사이트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