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면 대통령도 된다"...'오징어 게임' 허성태가 러시아에서 인기 폭발한 이유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서 악당 역을 했던 배우 허성태(43)가 러시아에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고 러시아 현지매체가 21일 보도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카지노에서 돈을 잃어 채권자들에게 쫓기는 깡패 장덕수 역을 맡았다. 그는 악행을 저지르다 징검다리 게임에서 한미녀(김주령 분)가 그를 껴안고 떨어져 숨진다.


극중 악행을 거듭했던 그가 러시아에서 인기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에 능통하기 때문이다.


그는 부산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LG전자에 취직했다. 그는 LG전자의 러시아 주재원으로 파견돼 러시아에서 TV 판매왕을 할 정도로 유명한 세일즈맨(영업사원)이었다.


따라서 그는 러시아어에 능통하다. 그는 오징어게임이 방영된 이후 SNS 동영상을 통해 유창한 러시아어로 "저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나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나는 사람들을 해치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이 유행하며 러시아인들이 열광하고 있다.


러시아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바이칼 보드카 사진과 함께 "나는 1년에 한 번씩 러시아가 그립습니다"라는 글을 발견하고 이를 널리 퍼 나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eosungtae'


러시아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우리 남자", "그냥 최고야", "허성태가 우리와 함께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허성태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 지금 러시아에 오면 대통령에 당선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러시아에서 인기 등에 힘입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1일 현재 21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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