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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액정에 묻은 지문 닦으라고 만든 2만 5천원짜리 '광택용 천'

애플이 자사의 모든 전자 기기 디스플레이와 호환되는 ‘광택용 천’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ppletoolbox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핸드폰 혹은 태블릿을 사용하다 액정에 묻은 지문 자국을 못 견뎌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애플이 이런 사람들을 위해 자사의 모든 전자 기기 디스플레이와 호환되는 '광택용 천'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다.


19일 애플은 제품 공개 이벤트를 통해 신형 맥북 프로와 에어팟 3세대, 홈팟 미니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애플은 다양한 액세서리들도 새로 내놨는데 그중 '광택용 천'이라는 새로운 제품이 확인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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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과거 모니터에 동봉했던 '광택용 천'을 따로 살 수 있게 출시한 것이다. 


광택용 천은 상징적인 화이트 컬러가 칠해졌으며 우측 하단에는 애플의 사과 로고가 음각으로 각인됐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천은 마모를 일으키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나노 텍스처 글래스를 포함해 모든 애플 디스플레이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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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WSJ


실제로 애플은 제품 상세 정보 호환성 항목에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아이팟, 디스플레이 등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 제품을 표기했다.


애플의 광택용 천은 지금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 2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두고 액정 닦는 천치고는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는 누리꾼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