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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셀렉스,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오티즘 레이스'와 함께 달렸다

매일유업은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 대회에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고, 사내 러닝동호회가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매일유업은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 대회에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고, 사내 러닝동호회가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는 자폐성 장애, '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마련한 마라톤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년 유엔총회에서 지정된 세계 자폐인의 날(4월2일)을 기념하기 위해 4.2km 이상을 걷거나 뛴 후 본인의 소설미디어에 인증하는 버추얼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행사로 참여한다.


매일유업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을 제공하고, 사내 달리기 동호회인 '후레쉬 매일' 동호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


또한, 매일유업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비롯한 베어베터, 요리 천사 등과 함께 '셰프학교' 후원에도 함께 참여하며,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철폐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매일유업 달리기 동호회 '후레쉬 매일'의 한 회원은 "회사에서 후원하는 대회 중 하나로 알고 참여했는데, 4.2Km를 달리는 동안 자폐성 장애에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함께 달리는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자폐 관련 구성원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장애인식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개인 기부, 후원 등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