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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로 '새마을식당' 대박났던 백종원, 이번엔 '곱창' 시장 접수한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곱창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성공을 거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번에는 곱창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4일 조선비즈는 백종원이 운영하는 국내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서울 서초구 사당역 인근에 '낙원곱창'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백종원이 운영하는 국내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는 이달 초 서울 서초구 사당역 인근에 '낙원곱창' 매장을 오픈했다.


이곳은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한 뒤 메뉴 구성과 서비스 등을 보완해 가맹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네이버 지도


앞서 더본코리아는 낙원곱창 외에도 테스트 매장인 제순식당, 라면제작소를 운영한 바 있다.


'낙원곱창'에서는 한우 100% 곱창을 판매한다.


한우 곱창, 대창, 내장 특수 부위, 전골 등의 메뉴를 150~250g 기준 2만~3만 원대에 판매한다.


전통주와 프리미엄 와인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theborn_tasty'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특수 부위 소비를 목적으로 한우 100% 곱창만 판매하는 매장으로 테스트 기간을 가친 뒤 가맹 사업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맛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메뉴와 브랜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4년도에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저렴한 가격과 대중적인 메뉴로 외식업 가맹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새마을식당', '롤링파스타', '빽다방' 등 20여 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