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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댄서계에서는 탑인 교수 모니카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우파'에 출연한 감동적인 이유

댄서 모니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감동적인 이유를 전했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화제가 되며 방송에 출연하는 댄서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댄서들은 각자 SNS 라이브 방송, 고독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촬영 뒷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


프라우드먼 소속 모니카는 팬들과 함께 있는 단체방에서 춤과 댄서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모니카는 "방송에 나와 왕년의 이야기를 하며 경쟁해야 된다는 게 부담이 컸는데 큰 응원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어 그는 "한쪽에서는 소위 악플이라 하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데 종종 저를 대신해 화를 내주시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께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악플마저도 고맙다는 모니카는 "모두가 댄서라는 직업에 무관심해지고 동생들이 주변에서 춤을 그만두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데 모두가 누군가의 팬이 되어 댄서의 상항에서 공감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기쁘다"고 고백했다.


모니카는 갑자기 받게 된 관심일지라도 댄서에 대한 관심이 시작됐다는 것에 희망을 갖는다며 "제 성격이 어떻다 그런 말들 전부 수용할 마음 먹고 방송 나온거니까 (악플도) 괜찮다. 댄서를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인사이트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도 출연 이유를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직 조명받지 못한 댄서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을 때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PD님이 해주실 수 있을 거 같았다"며 "제가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량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었다. 리더가 제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포트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팀워크가 돋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