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남편 김태욱, 다음달 기업 공개..."공모가 2000억원"

인사이트Instagram 'caesira6806'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채시라의 남편인 김태욱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이패밀리SC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 공모에 나선다. 아이패밀리는 기업가치로 공모가 상단 기준 약 2000억원을 제시했다.


지난 10일 공시에서 아이패밀리SC는 IPO를 통해 총 97만8000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3만9000원에서 4만8000원이며 다음 달 18~19일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아이패밀리는 웨딩 사업을 주력으로 설립해 예식 행사, 상견례 상품 등을 판매해오며 성장했다. 


인사이트'롬앤' 브라이트닷 위드 마리몬드 / 아이패밀리SC 홈페이지


그러나 회사를 성장까지 올린 건 색조화장품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론칭하면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실제로 '롬앤'은 중화권, 동남아권,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동, 유럽 등 20여 개국에 수출됐다.


주력상품은 립스틱과 아이섀도우, 파운데이션, 블러셔 등 다양한 색조 제품들이며 여전히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


공시로 밝혀진 아이패밀리의 지난해 실적 매출은 792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이다. 전년 매출 384억원, 영업이익 46억원과 비교하면 모두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투자업계는 아이패밀리가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모두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91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56억원보다 줄어 다소 주춤한 상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


가수 출신이기도 한 김 대표는 구주매출을 통해 공모가 상단 기준 45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다고 전해졌다.


이번 공모에서 신주모집 81만9200주(공모 주식 83.8%), 구주매출 15만8800주(공모 주식의 16.2%)로 이뤄졌다. 김대표는 9만 3300주를 매각한다.


김성현 공동대표도 6만5500주의 구주매출을 통해 약 31억원을 현금화한다고 전했다.


아이패밀리SC는 앞서 지난달 2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