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년 연속 '올해의 남자 예능인상' 수상…"더 큰 웃음 드릴 것"

한국소비자포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2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은 7일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남자 예능인 부문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으로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고 너무 기쁘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예계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에서 모여서 시상식을 한다는 거 자체가 (코로나19 시국에) 생경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더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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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속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예능의 재미 가운데 웃음에 집중해서 많은 분들께 더 큰 즐거움과 웃음 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유재석은 올해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의 수상 소식에 팬들은 "받을 만한 사람이 받았다", "역시 유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재석의 수상을 진심을 다해 축하했다.

한편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유재석과 함께 장도연이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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