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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양육' 고민됐다며 돌싱녀 배수진 최종선택 안한 이유 밝힌 '돌싱글즈' 남성

'돌싱글즈' 최준호가 배수진을 선택하지 않아 커플 탄생이 불발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인사이트MBN '돌싱글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돌싱글즈' 싱글대디 최준호가 최종적으로 배수진을 선택하지 않았다. 방송이 전파되고 최준호는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6일 최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이 게시물에 썼던 글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리겠다"라며 "또한 저의 선택으로 인해 실망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먼저 최준호는 "'돌싱글즈'를 통해 참 많은 부분을 배우고 생각하고 느꼈다"라며 "아이 양육에 있어서나 사람을 만나는 부분이나 생각하고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동갑인 아이들과 현실적인 문제와 상황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최종선택서 배수진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돌싱글즈'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 긴 것에 사과한 최준호는 '돌싱글즈' 시청자와 스태프, 출연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전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두 사람은 동거를 결정하며 함께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등 현실 커플 탄생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반전이었다. 배수진은 "밖에서 보고 싶다. (최준호를) 더 알아가고 싶고 이 관계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으나, 최준호는 마지막 선택에서 배수진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후 최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이 지내면서 너무 좋은데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둘씩 생기더라. 아이들 부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친구처럼 평생을 지낼 수 있을까 싶더라. 현실을 생각하면 수진 씨에게 미안한 부분이지만 더 감정이 커지기 전에 정리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선택에 신중했던 이유를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돌싱글즈'